동대문구 전농동 22년 10월생 엄마의 크루톡 - 육아크루

19개월 딸아이 키우는 저는 많은 기대를 했던 만큼 실망도 컸던 곳이예요 하늘기차나 오리배가 포인트인데 보호자 동승 불가예요 저희 아이는 놀이기구 무서워하는데 혼자 타야하니 오열하며 안타려고 하더라고요 미끄럼틀 타려면 그물 정글짐 같은데 올라가야하는데 보호자 자제하라고 되어있어서.. 그걸 같이 타기도 어렵고.. 볼풀장이랑 트램폴린에서 좀 놀았는데 낚시랑 수영장이랑 장난감존에선 쬐끔 놀고 말아서 조심성 많은 두돌이하 아이는 할게 별로 없더라고요 2시간 기준 12개웖 미만 무료 12개월 이상 ~ 24개월 미만 1만원으로 가격 메리트가 있긴 한데 그만큼 어린 아이는 놀게 부족했어요ㅠ 그리고 음료랑 먹는 카페, 세라젬 체험하는곳, 아기놀이터 이렇게 3섹션으로 나뉘어있는데 거길 왔다갔다 하려면 현관문 열고 복도 지나가야 해서 너무 불편.. 화장실도 복도끝에 있는데, 시설내에 손 씻는 곳도 없어서 풀편 음식 먹는 곳에서 플레이존이 한눈에 보이거나 CCTV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라 부모가 애들 풀어놓기에도 부족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