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크루톡 - 육아크루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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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제 개봉동 별소아과에서 절 아동학대로신고하신분 (3개월동안 아들이 중이염+코감기+기침앓고있어요) 어제아침9:20~9:40분경 입니다. 제 아들이 삼시세끼밥도 잘안먹고 밤새 기침하고 잠도못자고 떼는 엄청난 떼를쓰고 심지어 애아빠도 밤되면 아들이 떼쓰고 용은 엄청쓴다고..밤되면 무섭답니다. 아픈애를 어떻게할지몰라 발만동동거리며 지켜보고 약만먹이는게 3개월간 자기아픈걸 울고불고한아인데요.. 그걸 거진100일동안 애기를 옆에서 간호하면서 온갖울음소리와 뻗치고용쓰고떼쓰는애를 안아주고 그러다 아침이다가와요. 어제도 새벽2시부터 깨어있고 전 뇌가 졸리다고 자라고 과부하걸린상태서 아들을 소아과에서 혼내고 궁딩짝한건 사실입니다마는.. 절 신고하신분 이거볼지안볼지모르겠으나 한번 제 중이염 걸린애 3개월동안 데리고 밥상머리에 발올려도참아보시고 밤되면 귀아프고 기침연달아하고 울고 보채는애 한번 데리고 살아보세요... 새벽2~3시에항상깨고 잠진짜못자요! 정신이 잠도못자고 피폐해져가는데 거기서 분명 간호사님께 얘기했습니다. 새벽2시부터 깨어있다고.. 울고불고한다고요..참다참아온 인내심이 어제 내려가있던지라 수면이 부족한대다 힘들어서 그런건데 그걸 아동학대로신고하십니까? 한번키워보시라고요 맡겨볼테니.. (분명 니새끼 니가데리고있어야지 내가왜이러실꺼같고요) 그쪽은 애가 아플때 울지않았어요? 전 애가첫애고 엄마란타이틀이 처음이라그래요. 그쪽은 애가 둘이나 셋정도키워왔을꺼라 생각이드네요. 애가 하루,이틀 울고 불고 떼쓰면 참는데 그걸 전 3개월동안 항생제도 내성이생겼는가 안받는데 울고부는데 그걸 울고불고떼쓰고 용쓰는애를 감당못해요.. 장기간 애아파서 고생하신분들도 참는거 아는데요. 저희애는 더군다나 밥을 안먹어요..자기뜻대로안되면 식판엎고 울기시작해요 그게 잠시라면 이해가 가겠다만 새벽6시까지 울어요.. 애아빤 거의 날밤 새고 출근해요..오토바이로 출근하는데 졸려서 큰일난적이 많다합니다만.. 그걸 저희부부는 못참다가 어제터진건데 그것도모르시면서 절아동학대로 신고하시다니요.. 제가 뭐 애아프다고 매일매일때린걸 보셔서 신고했음 모를까 그날 하루 한번 참았던 인내심이 내려간건데 신고하시다니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저에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그러는거 아닙니다만.. 저 신고하신분 행여나 이글볼까 글올려요. 보시면 댓글달아주시고 한번 제아들케어해주시든 한번만나서 얘기나해봅시다. 하...진짜...

별소아청소년과

서울 구로구 개봉동 403-206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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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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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어찌됐든 폭력은 반대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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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긴아는데 100일동안 참고 쌓여온게 무너져내린게 그런거라...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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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어요.. 하지만 그 힘듦을 어떤 순간에도 폭력으로 해결하시면 안돼요 처음이 쉽죠 그 분한테 화풀이하시기 보단 다시한번 마음 다잡는 기회로 삼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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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그래도 폭력은 걱정되네요.. 지금도 정말 마음 고생 많이하고 계시겠어요.. 같은 상황이 아니라 쉽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화이팅하세요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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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날 한번크게 화내고 한번 훈육차 때린건데..잘못된거였군요..😓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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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니 궁둥짝정도는.. 아동학대 가먼지 모르는건가 진짜.. ㅡㅡ 에휴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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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얠 죽을때까지 때린게 아닌데말이예요..옛날엔 너말안들으면 그자리에다 버리고간다 그러자나요..엉덩이 때려가며 혼내기도하고.. 집와서 후회들많이하자나요ㅜㅠ 아ㅜ진짜신고자분 뭣들모르면서 신고정신 투철하셔서 박수처드리고싶어요ㅜ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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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옛날이랑 많이 달라진 요즘이에요 ㅠㅠ 마음고생 진짜 심하시겠어요..... 아무리 내 사정을 얘기한다 하더라도 학대로 신고가 되버리면 결국 이유가 어찌되었건 저는 행위자가 되버리더라구요 ㅠㅠ 기운내셔요!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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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달라졌어도 잘알고신고를 하셨어야하는데 한번보고 신고라니ㅜ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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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요 ㅠㅠㅠ 속상만하네용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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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가 자식을 부모만큼 귀하게 여겨줄까요? 친부모님이 궁디팡 했을땐 다 그만한 이유가 있지않을까요.. 오죽하면 이쁜내새키 훈육을 할까요 엄마마음은 얼마나 아플까요. 전 엄마편! 저도 초예민극성딸 키워서이해하고 중이염감기콧물기침 한달넘게 지속되니 너무 잘 알아요ㅠㅠㅠㅠ 잠도못자고 딱 신생아때로 돌아간느낌.. 아니 더했음 더했겠네요.. 기운내요 엄머니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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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ㅠ 그분이 저희 애 한달만이라도 데리고있어보라할수도없고.. 내가 우리자식을 진짜버리고떠난것도아니고 죽을때까지 때리고 온몸에 멍투성인상태도 아닌데 그분은 한번보고 신고하시니 에효..ㅜ감사합니다..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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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유난스럽다 싶네요 체벌이 정당화 될 수는 없지만 엄마가 내 자식 엉덩이 한 대 때렸다고 아동학대 라니요... 그럼 남들 보는데선 오냐오냐 해주고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몰래 혼내야 하나요...? 3개월 넘게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병원 문턱 닳도록 데리고 다니는 그 힘듦을 누가 알아주나요...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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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관심없다가 한번 화내봤고 한번 내자식엉덩이 한대 때렸는데 신고라니 그분은 아무것도모르실텐데..답답할노릇이예요..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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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할때도 궁디팡팡 하는데 궁뎅이 톡톡한게 신고할 일인가싶네요... 그상황이어떤지는 모르겠지만 ....ㅠ 어쨋든 힘내세요~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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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감사합니다. 힘내보겠습니다.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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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애 둘 키우는데 저도 가끔 말 너무 안들으면 궁댕이 때릴때가 있어요 참 예전엔 궁둥이가 아니라 다양하게 맞았는데.. 맞는게 당연하다는게 아니라 적당한 훈육은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요즘은 애키우기 참 힘드네요 간섭도 많고.. 하지 말아야할것도 많고..ㅠㅠ
7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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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가면 기저귀도 차고있어서 궁디정도는... 참 세상에 오지라퍼들이 많네요.. 힘내세요 ㅜㅜ 독박육아라 가뜩이나 힘드실텐데 누군지 몰라도 도와주진 못할망정.. 너무하네요
5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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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너무 힘드셨을거같아요 누구든지 잠 못자면 다른사람 되더라구요 엄마로서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5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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